거제시는 지난 8일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기획생산·소비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확산 노력 ▲지역 내 먹거리 생산·소비 및 환경·복지 정책 추진 정도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 등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했다.

특히 거제시는 로컬푸드·공공급식 활성화를 위한 전문조직 육성 및 농가시설 지원,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 가공품 생산 활성화에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먹거리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거제시는 지난해 ‘거제시 먹거리종합계획’을 수립해▲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지역먹거리 안전성 강화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식생활 교육 ▲생산자·소비자 소통 등 먹거리 전반에 대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소비자의 건강밥상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