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9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모이자홀에서 ‘Everyone 온 연말발표회’를 성료했다.
고성군은 지난 9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모이자홀에서 ‘Everyone 온 연말발표회’를 성료했다.

고성군은 지난 9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모이자홀에서 ‘Everyone 온 연말발표회’를 성료했다.

‘Everyone 온 연말발표회’는 제5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1년 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과 성과들을 발표하는 자리로,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 가족, 지역 주민 및 관계자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 역량 개발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지원한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올해 계획된 총 5회의 어울림마당 행사 중 마지막 다섯 번째 활동이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며 청소년의 주도로 운영되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발표회에서는 13개 동아리(댄스, 밴드, 마술, 노래 등)와 현악3중주-ON악단, 에어로빅 등 청소년 및 학부모 열린 강좌 공연팀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고성군어린이·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으로 구성된 청소년자치기구 활동 보고도 이어져 참여자들은 올 한해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청소년들의 결실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청소년 및 학부모 열린 강좌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제과제빵, 요리, 커피 강좌 수강생들의 결과물을 준비한 먹거리 공간과 아동미술, 1인 매체 창작자(미디어 크리에이터) 강좌 전시 등을 통해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함께 나누고, 내년에도 행복한 청소년 활동이 되도록 지지하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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