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교육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균)이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개설, 지난 3~10월 총 24회 교육을 진행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균)이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개설, 지난 3~10월 총 24회 교육을 진행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균)이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개설, 지난 3~10월 총 24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김종성) 후원으로 알찬 교육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 기초교육은 기본설정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버스예매, 지도앱 등 활용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실습교육도 병행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교육을 위해 관내 대학생과 지역주민들을 교육봉사자로 모집했다. 어르신들이 교육에 뒤처지지 않도록 옆에서 보조, 교육의 질과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무인안내기 교육을 위해 관내 영화관과 패스트푸드점과 협조, 어르신들이 직접 현장에서 생생하게 기기를 다뤄보고 물품을 구매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했던 어르신은 “공연장에 갔을 때 주위 사람이 가수 이름을 핸드폰으로 응원할 때 부러웠는데 이젠 나도 할 수 있다. 핸드폰에 더 숙달되면 아주 좋은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에는 은행방문의 번거로움, 스마트폰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싶은 욕구를 반영, 모바일뱅킹·결제·쇼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중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은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