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노인 보호 유공자 표창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홍순영 특화전담사회복지사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2023년 사랑 나눔의 장(場)’에서 취약노인보호유공자 장관 표창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수상식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와 복지기관 종사자,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을 통해 취약노인 후원에 참여한 민간기업·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취약노인 보호 유공자 표창은 취약노인에 대한 자발적인 봉사활동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후원해 온 기관 및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단체 4곳, 민간인 11명, 자치단체 공무원 1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수상했다.

홍순영 사회복지사는 지난 2017년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는 특화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돕고자 노력해 왔다. 또한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을 통한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경남에서 유일하게 표창했다.

홍순영 사회복지사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 큰 상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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