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금비글로벌어린이집 관내 취약계층 위해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71만원 전액 기탁

통영시 용남면 소재 금비글로벌어린이집(원장 신영원)에서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아나바다 나눔장터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710,000원)을 용남면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기탁한 금액은 금비글로벌어린이집의 원아,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함께 한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원아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됐으며 더불어 용남면에서 진행 중인 동고동락 나눔에도 동참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하게 됐다.

김진환 용남면장은“정성이 깃든 수익금을 기탁해주셔서 원장님, 학부모님,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아이들의 따뜻하고 정성어린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금비글로벌어린이집은 2014년 설립되어 2019년 국공립 어린이집 인가받아 현재 16명의 교직원과 89명의 원아가 이용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긍정적 인격형성을 위한 전인교육에 목적을 두고 글로벌 시대에 맞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참된 인성교육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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