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유 무용단, 두바퀴 합창단 특별무대…연말 울려퍼진 은혜의 찬양

찬양을 통한 치유와 회복을 꿈꾸는 엘콰이어 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개최, 추운 연말 따뜻한 은혜의 찬양이 울려 퍼졌다.
찬양을 통한 치유와 회복을 꿈꾸는 엘콰이어 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개최, 추운 연말 따뜻한 은혜의 찬양이 울려 퍼졌다.

찬양을 통한 치유와 회복을 꿈꾸는 엘콰이어 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Walking, Jumping, Praising Lord’라는 주제로 열린 공연은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 걷고, 위로가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하며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드리는 비전을 담았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0회째를 맞아 여느 때보다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총 3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부흥’, ‘Hallelujah to the saints’, ‘축복하노라’, ‘주의 은혜라’ 등 친숙한 찬양으로 가득 메웠다.

특히 스테이지 중간에는 ‘임지유 무용단’과 ‘두바퀴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1부 공연에 출연한 ‘임지유 무용단’은 찬양 ‘you raise me up’에 맞춰 한국무용만의 독창적인 표현을 선보였고, ‘벚꽃아리랑’의 아름다운 부채춤으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2부 공연에 오른 ‘두바퀴 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된 모습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음정과 박자에 관계없이 해맑게 즐기는 감동의 무대에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1부 공연에 출연한 '임지유 합창단'.
2부 공연에 오른 ‘두바퀴 합창단’.
2부 공연에 오른 ‘두바퀴 합창단’.

마지막 3부에서는 엘콰이어 합창단이 화사한 복장으로 갖춰 입고 다시 무대에 올랐다. 특히 마지막곡으로 부른 찬송가 메들리는 합창단원들과 관객이 한마음으로 부르며, 콘서트홀을 찬양의 은혜로 가득 채웠다.

이후 연신 앙코르가 터져 나왔고, 엘콰이어 합창단은 환호와 박수에 힘입어 성탄 메들리와 ‘웃어요’ 등 신나는 곡으로 연주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연주회를 마친 엘콰이어 합창단은 “엘콰이어는 상처받고 소외된 사람들,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 영과 육이 곤고한 사람들이 찬양의 은혜로 치유되기를 소원한다. 찬양을 통해 전해지는 주님의 사랑으로 가정과 이웃의 관계가 회복되길 기도한다. 우리의 찬양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귀한 도구로 쓰임 받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9년 창단한 엘콰이어 합창단은 단장 박인환, 지휘 이상철, 반주 정다정, 소프라노 권옥자 김희숙 남영 박선아 장점자 정은숙 이근혜 한상순, 알토 박은진 박정미 이명숙 이은심 임병숙 임정순 최나윤, 테너 권현 김호성 박인환 이동주 이호경, 베이스 남케빈 박유준 이하랑 등 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연중 찾아가는 음악회로 병원·요양시설 등을 방문, 초청 연주회로 성도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지역의 모든 이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연 해설을 맡은 김성민 진행자.
이날 공연 해설을 맡은 김성민 진행자.
1부 공연 엘콰이어 합창단의 무대. 이번 정기연주회는 10회째를 맞아 여느 때보다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1부 공연 엘콰이어 합창단의 무대. 이번 정기연주회는 10회째를 맞아 여느 때보다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엘콰이어 합창단 정다정 반주자.
엘콰이어 합창단 정다정 반주자.
1부 공연에 출연한 ‘임지유 무용단’은 찬양 ‘you raise me up’에 맞춰 한국무용만의 독창적인 표현을 선보였다.
1부 공연에 출연한 ‘임지유 무용단’은 찬양 ‘you raise me up’에 맞춰 한국무용만의 독창적인 표현을 선보였다.
이어 벚꽃아리랑’의 아름다운 부채춤으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벚꽃아리랑’의 아름다운 부채춤으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2부 공연에 오른 ‘두바퀴 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된 모습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2부 공연에 오른 ‘두바퀴 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된 모습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두바퀴 합창단 박영숙 반주자.
두바퀴 합창단 박영숙 반주자.
음정과 박자에 관계없이 해맑게 즐기는 감동의 무대에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음정과 박자에 관계없이 해맑게 즐기는 감동의 무대에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엘콰이어 합창단이 화사한 복장으로 갖춰 입고 다시 무대에 올랐다. 
마지막 3부에서는 엘콰이어 합창단이 화사한 복장으로 갖춰 입고 다시 무대에 올랐다. 
특히 마지막곡으로 부른 찬송가 메들리는 합창단원들과 관객이 한마음으로 부르며, 콘서트홀을 찬양의 은혜로 가득 채웠다.
특히 마지막곡으로 부른 찬송가 메들리는 합창단원들과 관객이 한마음으로 부르며, 콘서트홀을 찬양의 은혜로 가득 채웠다.
이후 연신 앙코르가 터져 나왔고, 엘콰이어 합창단은 환호와 박수에 힘입어 성탄 메들리와 ‘웃어요’ 등 신나는 곡으로 연주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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