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여자고등학교(학교장 장응철) 미술 동아리 ‘아트라’는 지난 14~15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제1회 찾아가는 전시’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소외계층에게 보다 폭넓은 예술 문화를 제공,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사회를 위한 예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화양연화: 꿈을 피우다)’이라는 공통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개성 있는 작품 총 12점으로 마련됐다.

충렬여고 ‘아트라’ 학생들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부족해 힘들었지만, 잘 마무리하고 나니 뿌듯하다. 처음으로 외부 기관에서 전시를 열어 긴장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도 붙고 무사히 마무리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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