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은 연말과 함께 동지를 맞아 지난 22일 스카이라인루지통영과 ‘해피크리스마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및 노인 80세대에 동지의 대표음식 팥죽과 크리스마스 선물(200만원 상당)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당일 스카이라인루지 지사장과 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산타복을 입고 직접 포장하여 세대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세대는 “크리스마스는 아기들이나 좋아하는 날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도 못한 선물을 받게 돼 좋다. 또한 동지인지도 몰랐는데 팥죽을 보고 알았다. 너무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스카이라인루지통영 정상 일지사장은 “지역주민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설렘, 즐거움 등의 감성을 나누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계속해서 온정을 나눌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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