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회장 한선재)는 지난 26일 대통령기 제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새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지식과 문화의 나눔, 기본이 바로 서는 공경문화운동 실천을 슬로건으로 지난 5월부터 읍면동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독후감과 편지글을 초·중·고, 일반부로 나눠 접수, 심사를 거쳤다.

통영시 예선심사에서 200여 편의 편지글과 독후감 중 우수작을 선정, 경상남도 2차 예선을 거쳐 중앙대회까지 출품됐다.

올해는 시군구운영평가부문에서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가 중앙대회에서는 우수를 경남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통영초 6학년 김민서 학생은 경남대회 독후감 초등 고학년부 최우수를 수상, 도교육감패를 수여 받았으며, 도대회 시상식 때 우수작 낭독했다.

한려초 6학년 이소율 학생은 독후감 부문과 편지글 부문에 모두 응모하여 2개 부문에서 도대회 장려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은 임명률 통영시새마을회장과 한선재 시문고회장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이소율 학생이 ‘엄마 쓰레기를 왜 돈주고 사요?’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을 낭독하는 등 1시간 정도 진행됐다.

한선재 시문고회장은 “우리 동네 사랑방인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지키고 계시는 많은 새마을문고 가족들과 독서문화운동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 덕분에 통영시문고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상 대회별 수상자는 중앙대회 ▲시군구 종합평가 우수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경남대회 ▲시군구 종합평가 종합우승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 독후감 부문 ▲초등고학년 최우수 통영초6 김민서, 장려 한려초6 이소율·한려초6 고서연 ▲작은도서관부 장려 홍수정 ▲일반부 장려 배혜영 편지글 부문 ▲초등부 장려 한려초6 이소율 ▲중등부 장려 중앙중3 정명준 통영시대회 독후감 부문 ▲초등저학년 최우수 임주승, 우수 김소현, 장려 박상음 ▲초등고학년 최우수 고서연, 우수 강해란·김예나, 장려 임수빈, 백준영, 임나현 ▲중등부 최우수 황자연, 우수 나담희, 장려 김수인·송명훈, 편지글 부문 ▲초등부 최우수 윤여리, 우수 강동훈·김민주, 장려 박서은·김진혁 ▲편지글 중등부 최우수 고승현, 우수 천예빈, 장려 박건·김태리 학생이다.

경남도대회독후감부문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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