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 통과해 오는 2026년까지 11년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직장에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거제시는 지난 2015년 신규인증, 2018년 유효기간 연장, 2021·2023년 재인증으로 오는 2026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평가 항목 중 ‘최고경영층 리더십’ 부문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기관장 인터뷰를 통해 박종우 시장의 직원들을 위한 가족친화경영과 여성관리자 육성 방안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각 평가 부문에서도 공공기관 평균 92.1점보다 월등히 높은 101.5점을 획득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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