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통영지속협)는 연말을 맞아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진행, 그중 시민의 관심이 높은 5대 뉴스를 꼽았다. 통영시의 ‘환경교육도시 선정’이 70%로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했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통영지속협)는 연말을 맞아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진행, 그중 시민의 관심이 높은 5대 뉴스를 꼽았다. 통영시의 ‘환경교육도시 선정’이 70%로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했다.

통영시민이 꼽은 ‘2023년 지속가능발전 10대 뉴스’가 발표됐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통영지속협)는 연말을 맞아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진행, 그중 시민의 관심이 높은 5대 뉴스를 꼽았다.

통영시의 ‘환경교육도시 선정’이 70%로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 응답자 173명 중 122명의 선택을 받았다. 2등은 ‘제1회 통영지속가능발전대회’(58%), 공동 3등은 ‘통영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57%)과 ‘벽방초등학교 생태전환교육 인정 및 지구놀이터 운영’(57%)이 뽑혔다. 마지막 5등 뉴스는 ‘기후위기·탄소중립 설문조사 보고회’(51%)가 선택받았다.

아쉽게 등수에 들지 못했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소비 위축’(50%)과 ‘생태문화시민학교 등 민간단위 지속가능발전교육 진행’(43%), ‘제15차 아시아태평양 RCE총회’(34%), ‘영남권 첫 해양환경교육센터 지정’(24%), ‘기업단위 ESG운영단 첫걸음’(13%)도 적지 않는 표를 받았다.

내년에 통영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통영시지속가능발전목표도 제시됐다. 지역순환경제(17%), 해양생태계(16%), 지속가능한 산업과 혁신(13%), 모두를 위한 기후행동(12%), 건강과 복지(12%) 순이었다.

일자리를 기반으로 한 지역순환경제 회복에 대한 제안도 뒤따랐다. 설문 참여자들은 “좋은 일자리가 있어야 지역민이 떠나지 않는다. 통영은 인구소멸시대에 대응하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여가 활동과 복지를 함께 누리는 행복공동체를 지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따뜻한 12월을 보면서 기후변화를 몸소 느낀다. 모든 관공서와 주택, 논밭에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해 에너지 자원을 적극 활용하자. 기후변화로 주요 어종이 바뀌는 가운데, 어민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수산업도 6차산업 기반으로 전환을 촉구한다. 질문하고 토론하는 공론의 문화가 없어 아쉽다” 등 다양한 제안을 남겼다.

2등은 ‘제1회 통영지속가능발전대회’(58%).
2등은 ‘제1회 통영지속가능발전대회’(58%).
공동 3등 ‘벽방초등학교 생태전환교육 인정 및 지구놀이터 운영’(57%).
공동 3등 ‘벽방초등학교 생태전환교육 인정 및 지구놀이터 운영’(57%).
 ‘통영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57%).
‘통영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57%).
5등 ‘기후위기·탄소중립 설문조사 보고회’(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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