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주최·통영언론인협회 후원 ‘2024 기관·단체 신년인사회’
“2024년은 통영시 현안사업은 물론이고, 장기사업의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속도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통영시가 3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 “통영 시민 모두 도약하는 한 해”를 약속했다.
통영언론인협회(회장 허덕용)가 후원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정점식 국회의원,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및 의원단, 김태규 도의원, 허도명 한산신문 대표이사, 유관 기관장, 직능단체장, 시민들이 초청 인사로 참여했다.
또한 조윤환 테너, 김성경 소프라노가 식전공연으로 무대에 올랐고, 통영시민들의 새해 희망메시지 영상, 새해 기념떡 절단, 건배제의, 시정방향 설명, 새해 덕담 순으로 진행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통영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및 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한산대첩교 건설의 청신호를 밝혔음은 물론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을 대폭 확대, 2023년 한 해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4개소가 선정되는 값진 결과를 얻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29일 문체부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후보지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통영의 위상을 드높였다. 여러분과 함께 큰 성과를 이뤄내 매우 뿌듯하며,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새해 첫 다짐으로 기쁨은 나누고 어려움은 함께 풀어가면서 통영 발전과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민선 8기 통영시정은 1년 6개월이란 짧은 시간에도 크고 작은 성과들을 알차게 거두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40여 건 약 830억원 규모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은 통영시 현안사업은 물론이고 장기사업의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성과와 속도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저와 1천여 공직자는 통영시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이자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은 “KTX 역세권 개발 및 배후도시 조성, 수산식품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개발 사업을 비롯 다양한 공모사업에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올해도 변함없이 시정에 많은 성원과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 저를 포함한 13인의 시의원들 또한 ‘신뢰를 넘어 감동으로, 시민행복 통영시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통영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올 한해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