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관할해역 치안특성 파악으로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마련

통영해양경찰서는 5일 한철웅 서장이 통영해경서 관내 해상치안 수요가 가장 많은 통영파출소와 관할 해역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양경찰청 내에서도 치안수요가 많기로 손꼽히는 통영파출소 관할해역의 지형적 특성과 치안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통영파출소 관내에는 유‧무인도서 570개와 안전관리 대상 어선 2천808척(낚시어선 245척), 여객선 17척, 유도선 17척이 있다.

한철웅 서장은 통영파출소의 업무현황을 청취한 후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연안구조정에 승선、관할해역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우리 관할해역은 전국 최대의 낚시어선과 다중이용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사건사고와 다양한 위험이 내재해 있는 곳인 만큼 기본에 충실하고 끊임없는 훈련과 교육을 통해 현장역량을 강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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