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올해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 334곳에 무료 와이파이 혜택을 제공한다.
이로써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통신비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과 동영상 등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고성군은 지난해 8월 ㈜KT와 관내 전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달 말까지 지역 내 경로당 총 330여 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혜택 제공을 위한 위성 방송 수신기를 설치하고, 내달 시범운영 후,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 생활이 일상이 된 요즘 어르신들의 알권리 보장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가 더욱 중요해졌다. 고성군정 알리미TV(가칭)를 통해 긴급 재난·재해 알림, 각종 공지 사항 전달 외에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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