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힘차게! 경제 재도약”

통영상공회의소 2024 경제계 신년 인사회

“통영·고성 상공인과 시·군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통영·고성이 다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온 힘을 합쳐서 청룡의 기상으로 날개를 펼쳐봅시다”

통영상공회의소(회장 이상석, 이하 통영상의)가 10일 통영스탠포드호텔에서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영성공회의소 이상석 회장을 비롯 지역 경제계, 금융계, 정치계, 수산업계, 체육계, 교육계, 언론계 등 각계인사와 통영상의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통영상의 이상석 회장은 “‘경제는 곧 국가다’라고 말하고 싶다. 경제가 곧 지역발전의 원초라 생각한다. 바로 여기 계시는 여러분들이 통영·고성을 이끌고 가는 원동력이다. 통영상의 89년 역사의 자긍심을 가지고 고용 창출로 젊은이에게 희망을 주고 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할 막중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께서는 우리 지역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각 개인의 삶 속에서 지난 세월 동안 숱한 곤경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켜온 긍지와 오늘의 성과를 이뤄낸 명예는 앞으로 알 수 없고 짐작하기조차 힘든 어려움에도 반드시 살아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해주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최근 조선업의 회복성 지속,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사천 우주항공청 출범, 통영 ~ 한산도 국도5호선 연장승격, 세계축제도시 선정, 가덕도 신공항 착공 가시화 등과 더불어 안정국가산업단지의 LNG발전소, 해상풍력발전 추진 등 다시금 통영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여건들이 형성되고 있기에 지역 경제여건이 다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발전 핵심 산업인 수산, 관광, 제조(조선)업이 도약될 수 있도록 경제인들의 힘이 필요하다. 서로 다투고, 힐난하고, 거리를 두기보다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협력하고 힘을 뭉쳐,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원팀으로 우리가 앞장서서 서로 손잡고 힘을 내자”고 인사했다.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은 " 통영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향해 전진하는 길에 지역 경제의 리더이자 주축인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보태주신다면 훨씬 수월하게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축사했다.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은 “유례없던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통영의 지역 경제가 조금은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여전히 앞으로 나가야 할 길이 쉽지만은 않다. 통영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향해 전진하는 길에 지역 경제의 리더이자 주축인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보태주신다면 훨씬 수월하게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시의회에서도 ‘신뢰를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의정’, '시민이 행복한 통영을 구현하기 위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며 올 한해도 통영과 시민을 향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