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적의 결혼이민자 9명으로 구성된 난타동아리 ‘덩~딱 덩 딱!!’
지역사회 연계 7회 공연 진행 및 가족서비스 우수프로그램 선정

통영시가족센터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결혼이민자의 역량 발휘와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결혼이민자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난타동아리 ‘덩~딱 덩 딱!!’는 중국 국적 결혼이민자 9명으로 구성, 난타와 장구를 배우고 있다. 난타를 배운지 3개월 만에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한 ‘별★쇼 동아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특히 23년에는 지역사회와 연계, 총 7회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1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전국 가족센터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3년 가족서비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22년부터 동아리 활동을 해 온 참여자는 “통영시가족센터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얻고 재능 기부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이민자 동아리지원사업’은 2024년에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난타동아리 공연 관련 궁금한 사항은 통영시가족센터(☎055-640-79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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