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삼산면(면장 김현주)에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듬뿍 받아 건강한 새해둥이가 탄생했다.

청룡의 기운을 듬뿍 받은 새해둥이는 지난 3일 태어난 건강한 남자아이로 2021년 3월 삼산면 판곡리로 전입한 주민 김씨(만 30세)와 배씨(만 30세) 부부의 첫 자녀이다.

이들 부부에게 삼산면사무소를 비롯한 기관·단체의 축하와 격려가 줄을 잇자,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을 줄 몰랐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많은 사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아이가 태어나 면민들과 기쁨을 함께했는데, 새해를 맞아 또 한번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니 경사가 따로 없다.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젊은 부부들이 정착해 아이를 낳고 살기에 좋은 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인구 증가 추진을 위해 이들 부부에게 출산장려금 100만 원과 산후건강관리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첫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의 정부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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