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무공배, 전국서 150여 명 참여

   


 

제4회 이충무공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지난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통영공설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렸다.


통영시, 시체육회, 경남윈드서핑협회(회장 이동열) 통영시윈드서핑협회(회장 강석주)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선수가 전국에서 참가해 통영 앞바다를 수놓았다.


이날 행사에는 진의장 시장, 김용우 시의장, 김윤근 도의회건설소방위원장, 도의회교육사회위원장, 정동영, 김태곤, 강혜원 강근식 시의원과 정상대 한국윈드서핑협회장, 김남용 전국윈드서핑연합회장, 연예인 남포동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 당일날에는 해성고 선수들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통영’이란 글자색션을 윈드서핑으로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풍 내습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없어 선수들이 고전했으나 둘쨋날부터 시원한 바람이 불어 대회를 원만하게 끝냈다.


경기는 ◇미스트랄(남)=1위 이재광(한체대2) 2위 김창우(경원대4), 3위 박종운(강원대1) ◇여자부=1위 박소영(서울일반) ◇RS:X남자부=1위 김형권(평택시청), 송명근(전북일반), 3위 김우람(위덕대1) ◇여자부=1위 강보혜(해성고3), 강민정(언남고3), 진은주(해성고2) ◇혼합오픈 대학부 1위 박규남(경원대3), 조영민(울산대), 박규현(해양대) ◇혼합오픈 남자 전체=1위 김근수(부안군청) 2위 유종길(슈퍼스타즈) 3위 박규남(경원대3) ◇여자전체=1위 이영주(슈퍼스타즈) 2위 어용자(부산) 3위 임옥란(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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