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진황)가 최근 5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추이에 따른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통영시에서 일어난 화재 636건 중 186건(29.2%)이 겨울철에 발생해 계절 중 가장 높은 화재 발생률을 보였다.

겨울철 기간동안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48건(25.8%), 임야 18건(10%), 생활서비스시설 17건(9%), 차량 16건(9%) 순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 9명(사망1, 부상8), 피해액은 10억5천684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강정옥 안전지도담당은 “날씨가 건조하고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엔 평소보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겨울철 동안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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