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설 명절 앞두고 한시적으로 거제사랑상품권 개인 최대 구매한도를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지류 상품권은 내달 1~8일 1인 25만원 한도에서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50억원을 특별할인하고, 판매액 소진 시 5% 일반판매로 전환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전월 대비 60억원을 증액해 150억원을 발행, 10% 할인 판매한다. 내달 정기판매일인 1일, 4일 2회 분할해 전월보다 10만원 증액된 1인 35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 본·지점을 포함해 32개소에서 구매 가능하고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으로 제로페이, 올원뱅크 등 은행 전용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법인은 지류 상품권 상시 5% 할인 구매 가능하다. 거제시는 지난 1일부터 지류 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법인 할인 판매율 5%는 유지하되 근로자 수에 따라 구매한도에 차등을 두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거제사랑상품권 1천600억원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설 명절 특별판매를 시작으로 거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이 상생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거제사랑상품권 게시판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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