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 평화위원장들 참여해 신년 포부 밝혀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3국(IWPG, 글로벌국장 허은주)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글로벌 3국 전직원과 해외 평화위원회 약 60명이 ‘20024년 시무식’을 가졌다.

IWPG 글로벌 3국 대한민국 지부연합(마산·진해·거제·양산·통영)과 해외 평화위원회(인도,방글라데시,파키스탄)는 IWPG 활동영상을 시작으로, 2023년 주요활동과 2024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통영지부 김다솔 평화후원회장의 소감과 각오의 시간이 있었다

김다솔 평화후원회장은 “작년 연말에는 음악 바자회를 열어 연말 후원행사 ‘결실’에 후원도 하고, DPCW 지지할 것을 60명의 인사들과 함께 모두가 평화로 하나 될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후, 해외 평화위원회 위원장 4명의 소감 및 2024년 활동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샨티 소크라테스 인도 첸나이 평화위원장은 “평화를 표현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와 화합을 심어주는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워크숍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젠시 릴라 샘 패키아 존 인도 칸야쿠마리 평화위원장은 “5개 공과대학과 예술 및 과학 대학에서 5회 이상 콘퍼런스를 개최 및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연간 계획을 발표했다.

라니아 알람 방글라데시 다카 평화위원장은 “미술교사로서 어린이들의 문화적, 정신적 평화로운 성장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 자신부터 이 모든 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 전했다.

바툴 카즈미 파키스탄의 카라치 평화위원장은 “현재 PLTE(여성평화강의자교육)를 수강하고 있으며 마음에 평화활동에 대한 결심을 하게되었다. 올해는 미술, 웅변대회,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누며 평화를 도모하고 한 깃발 아래 더 많이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이후 허은주 글로벌국장의 총평과 IWPG 글로벌 3국의 캠페인 네이밍을 전하며, 인도 첸나이 평화위원회 평화의 노래를 감상하며 시무식을 마쳤다.

허은주 글로벌국장은 총평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화실현을 위한 전략적 연대를 통해 IWPG로 세계 여성을 연결하고 평화가 지금 당장 꼭 필요한 곳에 우리의 마음과 뜻과 행동으로 평화가 실현될 수 있게 하자”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DPCW 지지 및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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