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 제16대 이재상 회장 취임
제15·16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제15대 김성훈 회장 이임
“앞서 이 길을 걸어가신 선배 세대의 고견 귀담아듣고, 원활한 소통으로 수산업경영인의 역사와 전통을 잘 계승하겠습니다. 도전정신을 키워 우리 수산업을 이끌 인재가 되도록 헌신하겠습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이하 연합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제16대 이재상 회장이 지난 24일 취임했다.
해피데이웨딩홀에서 개최된 ‘제15·16대 회장단 이·취임식’에는 연합회 회원·가족,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단,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송상욱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 지홍태 굴수협장, 김태형 멍게수협장, 엄준 거제수협장, 김광섭 국민의힘 통영사무소 사무국장, 허도명 한산신문 대표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한국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 제16대 임원진은 ▲회장 이재상 ▲수석부회장 유철환 ▲사업부회장 황유철 ▲정책부회장 김홍승 ▲홍보부회장 조강영 ▲대회협력부회장 유명환 ▲감사 이정국, 정재욱 ▲사무국장 김태현 ▲사무차장 임종현 ▲체육부장 박동만, 한기혁, 나성수씨가 2년간 연합회를 이끈다.
이재상 신임회장은 “통영시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것이 저에게는 정말 값지고, 큰 영광이다. 연합회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고,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는 생각을 얻게 됐다. 통영시연합회 목표는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수산업’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산업은 언제나 변화와 도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왔다. 지난 시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변화의 거센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 헤쳐나간 선배님들과 수산업경영인 한분 한분 도전정신을 마음에 본받고 세기겠다. 통영시연합회라는 배가 순항하기 위해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조화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훈 이임회장은 “가슴 벅찬 희망과 설렘을 안고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대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회원여러분들과 함께했던 많은 시간이 이 자리에 서니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이 경험을 잊지 않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통영시 수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신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 취임하는 이재상 회장님은 변화의 물결에 즉각적으로 대처하며 우리 연합회와 통영수산업 발전을 위해 큰 뜻을 펼쳐주시길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협조 부탁드리며, 저 역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차기 회장님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협조를 통해 더욱 발전된 통영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은 임기동안 지역 수산업과 수산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 발전에 이바지한 김성훈 이임회장과 정보경 사무국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중앙연합회와 통영시연합회 또한 김성훈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 정보경 사무국장에게도 통영시연합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김성훈 이임회장은 그동안 수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통영시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통영시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기탁, 박수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