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수협과 굴 까기 작업장 합동 현장점검

통영시는 굴수협(조합장 지홍태)과 합동으로 굴 박신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굴수협은 지난해 10월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맞아 하루 평균 140톤의 굴을 위판하고 있다. 최근 4년 연속 1천억원 이상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통영시는 굴 박신장의 최대 집결지인 용남면을 시작으로 광도·도산·인평 일대 관내 박신장 100여 개소를 방문, 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철 불청객인 노로바이러스 등 수산 먹거리 위생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및 개인 위생에도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굴 양식 산업의 안정적인 어업활동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굴 패각 친환경처리 지원사업, 전처리시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미국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굴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국내·외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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