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장·새마을지도자용남면협의회장 출신

제13대 통영시새마을회 조승우 회장.
제13대 통영시새마을회 조승우 회장.

통영시새마을회가 새 회장단과 함께 2024년을 새롭게 출발한다.

제13대 통영시새마을회 회장에는 조승우 직전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장이 당선됐다.

30일 새마을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도 정기총회에는 새마을회 임원, 읍면동 협의회장·부녀회장·문고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2024년도 본 회계 예산 규모는 3억2천500만원이며, 각종 의안들은 원안 통과됐다.

마지막 순서로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선거공고 이후 조승우 직전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장과 한선재 직전 새마을문고 통영시지부 회장이 입후보했으며, 이날 투표를 통해 조승우 회장이 당선됐다.

조승우 신임회장은 지난 2006년 용남면 새마을지도자로 활동을 시작해 2011년부터 새마을지도자용남면협의회장과 2018년부터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조승우 신임회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새마을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연대강화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통영시새마을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임명률 회장은 산하 단체별 유기적인 조화와 협력단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국민운동단체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는 지난 25일 정기총회에서 강장모 직전 새마을지도자명정동협의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통영시새마을부녀회는 김수연 회장이 연임하며, 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도 박영도 회장이 연임한다. 새마을문고 통영시지부는 문정옥 직전 광도면푸르지오1차새마을작은도서관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왼쪽부터 엄청용 교통봉사대장, 박영도 직공장협의회장, 조승우 신임회장, 임명률 이임회장, 김수연 시부녀회장, 강장모 시협의회장, 문정옥시문고회장.
왼쪽부터 엄청용 교통봉사대장, 박영도 직공장협의회장, 조승우 신임회장, 임명률 이임회장, 김수연 시부녀회장, 강장모 시협의회장, 문정옥시문고회장.
통영시새마을회는 30일 새마을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새마을회 임원, 읍면동 협의회장·부녀회장·문고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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