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맞이 2024년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첫 시작

통영시는 지난 30일 광도면 죽림 일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저녁 시간대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 주변으로 민ㆍ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통영시 여성가족과에서 추진한 이번 활동은 통영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도면 청소년지도위원, 특히 죽림자율방범대와 협업해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ㆍ관이 협력하여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시민들에게 청소년보호 홍보물 및 팸플릿 배부를 시작으로 죽림리 일대의 업소들을 돌며, ‘청소년 보호법’ 주요내용 홍보, 청소년유해업소 대상 청소년보호 계도활동 등을 펼쳤다.

아울러 노래방·편의점 등에 ‘19세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및 ‘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 표시 게첨 여부를 확인하며 오래된 스티커는 교체하고, 금지표시 부착이 미이행된 업소에는 현지계도 후 단속요원이 금지표시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며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유국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유해환경의 지속적인 점검·단속을 통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비행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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