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도산면자원봉사협의회 ‘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 행사 < 자치/행정 < 기사본문

통영시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민, 박종헌), 도산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은자)는 지난 30일 관내 가오치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 행사를 실시했다.

‘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행사는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도산면자원봉사협의회가 함께 실시하는 특화사업이다.

매월 저소득 독거어르신 1세대를 방문해 안부확인 및 집안 청소, 밑반찬을 전달하고 경남도립통영노인병원에서 함께 방문해 치매검사 및 예방운동,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고령의 독거 어르신으로 봉사자들이 집안 청소 및 정리를 도와드리고,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의 미용 봉사, 치매검사 실시와 건강 상담, 밑반찬,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집안 내 싱크대 하부장 경첩 및 낡은 콘센트를 교체하고, 무선 전등리모컨을 설치했다.

박종헌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은자 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홀로 외로이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도산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을 나누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