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 제공

여성가족부에서 새롭게 발표한 정책에 따라 통영시가족센터는 취약 위기 가족을 위한 '온가족보듬사업'을 진행한다.

‘온가족보듬사업‘은 기존의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시행되기 이전에는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긴급위기 지원이 분리돼 있었으며, 각 사업이 달라 일부 가족들이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가족들이 동등한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사업이 통합됐다.

이 사업은 상황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중위소득 100% 이하인 한 부모가족, 조손가족, 노부모 부양가족, 손 자녀 돌봄, 조부모, 청소년(한) 부모, 1인 가구, 다문화가족, 이혼 위기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다.

통영시가족센터에서는 바뀐 정책에 따라 취약위기 가족들을 꾸준히 발굴하여 센터 내에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가족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배움 지도사 선생님들의 학습 지원과 정서적인 지원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이러한 다양한 서비스가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통영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가족들의 행복에 기여하며, 통합형 맞춤 서비스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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