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신문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선정 쾌거
전국 일·주간지 68개사 선정, 지역 공공성·신문 경쟁력 강화 주력

34년 역사의 한산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에 19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34년 역사의 한산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에 19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34년 역사의 한산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에 19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찬영)가 심의·선정한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한산신문을 비롯 지역일간지 27개사와 지역 주간신문 41개 등 모두 68개사를 확정, 발표했다.

일간지는 지난해 32개사에서 5개사가 줄어 27개사가 선정됐으며 주간지도 50개사에서 41개사로 9개사가 줄었다.

경남의 경우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대상사 지역 주간지로 한산신문을 비롯 거제신문, 고성신문, 남해시대, 주간함양 등 5곳이 선정됐다. 특히 통영에서는 한산신문이 유일하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여론의 다양성 확대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지역신문발전특별법을 제정하고 2005년부터 선정사들에게 각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1년 이상 정상 발행, 광고비중 50% 이하, 한국ABC협회 가입, 편집자율권 보장, 4대 보험 완납, 소유 지분 분산, 조세체납 여부, 종사자 임금체불 정도, 홍보성 계도지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심사했다.

지역신문발전위는 1월 초 심사를 거쳐 우선지원 대상사를 최종확정, 선정된 68개 신문사에는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이 정한 원칙과 방법에 따라 취재지원과 구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프리랜스 운영과 콘텐츠 지면 개선, 시민기자 활용, 연수 교육 사업 등 신문의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펼칠 수 있게 된다.

한산신문 임직원은 “이번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 선정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심층 기획취재와 콘텐츠 개발, 지역주민 참여사업 등으로 지역과 더불어 성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2024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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