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부서경영계획·진료실적보고 경진대회, 인증서 수여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지난달 25일 ‘2024년도 부서경영계획 및 진료실적보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지난달 25일 ‘2024년도 부서경영계획 및 진료실적보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지난달 25일 ‘2024년도 부서경영계획 및 진료실적보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서울병원이 새해마다 실시하는 부서경영 경진대회로 필수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과 TSH의국 각과 진료원장이 모두 참여, ▲제1부 우리의 다짐 제창 ▲제2부 오원혁 병원장 인사말 ▲제3부 ‘병원의 혁신, 나로부터’ 각 부서 및 위원회 운영계획 발표 ▲제4부 진료실적 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의 다짐’은 통영서울병원의 설립이념인 ‘인간존엄 실천병원’의 행동강령의 일환으로 매일 제창하는 구호다. 1부는 염상훈 원무행정실 과장과 유위숙 인공신장실 간호감독의 선창에 이어 전 임직원의 힘찬 제창으로 시작됐다.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

오원혁 병원장은 “새해마다 경진대회를 준비해 주신 각 부서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러한 노력이 올해 병원경영 개선에 크게 도움 되길 바란다. 우리의 첫 번째 자산은 환자(고객)이다. 두 번째는 우리 임직원이다. 각과 진료원장님들과 간호부 및 행정부의 조직력이 우리 병원의 힘이다. 병원 가족이 가장 훌륭한 자산이라 생각하며, ‘병원의 혁신은 나로부터’라는 올해 주제처럼 힘차게 비상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3부는 ‘환자 입장으로’라는 주제로 기획실, 원무행정, 진료지원부서, 간호부 등 각 부서경영계획, 간호부 위원회별 운영계획 순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4부에서는 ‘전년도 진료실적보고 및 인증서 수여식’과 간담회, 단체기념촬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통영서울병원은 오는 4월 개원 13주년을 맞이한다.

오원혁 병원장은 “신뢰와 믿음을 주신 통영·거제·고성 지역민에게 최선을 다해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겠다. 올해도 ‘우수의료진·첨단의료장비’에 아낌없는 투자로 보답해 나갈 것이다. 특히 어깨, 관절·척추 검진 분야에서는 최고의 일등병원이 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통영서울병원 진료실적
개원 13주년을 3개월 앞둔 시점에서 지난 12년 9개월 동안 중요수술 및 시술 종합통계(약 2만1천 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해보면, 남자 1만3천81명, 여자 1만1천362명이다.

지역별로는 통영시가 75.08%, 거제시가 12.9%, 고성군이 3.56%이며, 기타지역은 9.05%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4.9%, 30대 12.1%, 40대 15.7%, 50대 21.2%, 60대 16.4%, 70대 17.6%, 80대 이후가 2.1%이며, 최연소자가 2세 이명선 환자, 최고령자는 102세 강*달 환자로 분석됐다.

지난해까지 ▲어깨·관절센터(어깨 3천100건, 무릎 2천500건 총 5천600건) ▲척추센터 (경추 61건, 요추 4천347, 흉추 400건 총 5천50건) ▲내과센터(위·대장 내시경 합계 7만1천200건 용종·종양 제거술이 1만1천500건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내과센터 제1내과 전수영 원장은 “우리 병원 내과센터의 눈부신 도약과 정형외과·신경외과의 고귀한 진료실적은 지역민께서 신뢰해 주신 결과”라고 말했다.

어깨·관절센터 제1정형외과 임성수 원장은 “제3정형외과 장희표 원장과 제5정형외과 오원혁 병원장과 함께 어깨·무릎관절센터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이루었다. 경남에서 일등병원이라 자부하며, 경남 최고의 관절·척추 특성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척추관절센터 신경외과 이재언 진료원장은 “목과 허리 통증은 지역병원에서는 어렵고 대도시의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 대학병원과 서울의 큰 병원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내시경 수술치료 및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환자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통영서울병원 중점진료
통영서울병원은 어깨와 관절·척추, 내과와 종합검진, 인공신장센터를 중점진료하는 병원으로서 관내 유일의 어업인 의료지정병원이다.

경남도 무릎인공관절지정병원, 통영시 뇌질환진단사업 지정병원, 주말 및 휴일 야간수술실 가동, 직장인을 위한 평일 야간 및 휴일 물리치료실을 지속 운영, ‘보호자 없는 병동, 일명 안심병동’을 자체 운영해 환자사랑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우수의료진 영입과 유지 ▲3.0T MRI 첨단장비 ▲64채널 128슬라이스 CT ▲로봇ATT ▲초음파(심장, 일반) ▲ESWT(충격파치료기) 등 각종 첨단 의료장비의 지속적 도입과 유지보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환자의 편익제공을 담당하는 상담콜센터(☎055-640-1111)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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