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관광 최일선 홍보요원 역량강화

 

통영시는 지난 7일 1청사 회의실에서 문화관광의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초 조직개편으로 관광혁신국이 신설된 후 갖는 첫 자리다.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혁신관광 추진에 따른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제고하기 위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고 지역관광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통영시는 현재 문화관광해설사 13명을 운용하고 있다. 충렬사, 통제영, 박경리기념관, 여객선터미널, 거북선 군선 등 통영시내 주요 관광지 5개소에 순환배치를, 3개 도서면에는 고정배치 하고 있다. 또한 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통영 관내를 포함한 타 지역에 대한 선진지 견학도 추진해 우수한 해설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 “지난해 어려운 시기를 지나온 만큼 올해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통해 관광객들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도록 홍보요원의 소명을 다해 남해안 제1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바란다”고 격려와 함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관광해설은 현장 접수 및 사전예약(055-650-0515) 또는 통영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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