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초등 1·2학년 개정 교과 교육과정 지역별 연수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27일까지 18개 시·군의 초등학교 1·2학년 담임 예정 교사와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1·2학년 개정 교과 교육과정 지역별 연수’를 진행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학년도 초1~2 ▲2025학년도 초3~4, 중1, 고1 ▲2026학년도 초5~6, 중2, 고2 ▲2027학년도 중3, 고3에 적용된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가 학교의 교육 여건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국어과 교육과정 및 교과용 도서의 이해와 활용 ▲수학과 교육과정 및 교과용 도서의 이해와 활용 ▲바른생활·슬기로운 생활·즐거운 생활 교육과정 및 교과용 도서의 이해와 활용으로 구성된다.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는 이번 지역별 연수를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 교원과 선도 교원 68명을 구성, 참여했다. 또 자체 공동 연수(11회)를 운영하고 18개 지역의 표준 강의안 4종과 도움 자료를 개발, 강의 시연으로 전문성을 강화했다.

지난달에는 이번 지역별 연수를 추진할 초등교육 전문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1·2학년 교과 교육과정과 교과용 도서 연수를 진행했다. 개정 교과 교육과정의 변화를 교실 수업으로 구현하는 자료인 국정 도서의 구성을 살펴보고, 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지원 사항과 컨설팅의 주안점을 확인했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교사들이 학교의 교육 환경을 고려해 학생과 함께 배움의 주제를 선정하고 단원을 개발·운영할 수 있다. 학생이 즐겁게 배움을 경험하고 교사들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증진하기 위해 도움 자료 개발과 연수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리 준비하는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초1~2 국어·수학·바른 생활·슬기로운 생활·즐거운 생활)’ 책자는 연수 당일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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