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2024년 정기총회 개최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제2대 신종호 이사장이 선출됐다.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제2대 신종호 이사장이 선출됐다.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제2대 신종호 이사장이 선출됐다.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25일 통영사무소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 주요 의결안건 논의와 제2대 신종호 이사장과 이사, 감사를 임원으로 선출했다.

신종호 이사장은 “통영, 거제 지역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주인이 없지만, 모두가 주인인 바다, 멍들어가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환경연합 회원님들과 협력해 노력하겠다. 다양한 방법으로 회원님들과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30년간 통영‧거제‧고성 지역을 대표하는 환경단체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건강한 바다, 건강한 생태계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생명·평화·참여·연대를 중심 가치로 삼아 앞으로도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해 통영‧거제‧고성 지역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 민주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해양보호구역 확대에 기여한 해수부 해양생태과 신재영 과장, 노자산지키기 시민행동의 일원으로서 자연환경보전에 기여한 강미영씨와 조현서 학생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또 지난해 주력 현안인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 대응 및 노자산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한 노자산 지키기 시민행동과 해양환경 보존과 해양보호구역 확대사업에 기여한 파타고니아 코리아,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블루카본 사업실 기관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사장 표창은 환경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한 최양희·한은진 거제시의원, 배윤주 통영시의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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