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디지털 기기 구입비 최대 200만원
점포 경영환경개선비 공급가액 70% 최대 200만원 지원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디지털 경제 대전환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쟁·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사업계획 및 연매출·점포 면적 등 경영현황 등에 따라 선정된다.

지원금액은 키오스크, 스마트미러, 서빙로봇, 테이블오더 등 디지털 기술 도입에 소요되는 공급가액의 70%로 최대 200만원이다. 나머지 30% 및 지원금 한도 초과분, 부가세, 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최근 4년 이내(2020~2023) 중기부 또는 지자체로부터 동일·유사사업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지원대상 및 자격은 위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과 동일하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테이블 세트 구매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시설개선비 중 공급가액의 70%를 지원받게 되며, 최대 지원금액은 200만원이다.

최근 6년(2018~2023년) 이내 동일사업 또는 2020~2021년 희망드림패키지 수혜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과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서로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9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거제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거제시청 소상공인팀 (☎055-639-411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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