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쪽빛감성학교협동조합(대표 김순철)은 지난 13일 통영시청 시장실을 방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한 통영쪽빛감성학교협동조합은 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과 함께 300년 통제영과 한산대첩승전의 고장 통영에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체험할 수 있는 ‘통영 이순신 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술인 팸투어 등 통영을 찾는 사람들에게 눈으로 보는 관광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감동하는 감성여행의 길잡이가 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순철 대표는 “조합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인재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의 꿈과 희망인 미래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육성기금을 후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부해 주신 뜻을 잊지 않고 통영 발전의 밑거름이 될 지역인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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