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이 지난 17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2024시즌 K4리그’ 참가 전 출정식을 열었다.

2020년 6월 창단 이후 2021년부터 K4리그에 참가해 2021년 6위, 2022년 8위, 2023년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 지난해 홈경기 관중 수 또한 역대 최고인 평균 361명을 기록했다. 2023 K4리그 평균 홈경기 관중 수는 215명이었다.

구단주로서 거제시민축구단 출정식에 참가한 박종우 거제시장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거제를 대표해 감동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축구단이 되면 좋겠다”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자격 조건 제한 없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거제시민축구단(☎055-638-5545)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거제시에서 개최되는 2024시즌 K4리그 첫 홈경기 및 개막식은 내달 30일 오후 2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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