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10명, 석사 18명, 학사 169명 배출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2023학년도 제74회 전기학위수여식을 지난 23일 통영캠퍼스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에서 열고, 박사 10명, 석사 18명, 학사 169명 등 총 197명의 해양수산 인재를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전임 학장, 해양과학대학‧통수총동창회 진상대 회장, 통영시 조형호 부시장, 통영해양경찰서 한철웅 서장을 비롯 내빈, 학위취득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에너지기계공학과 안은지씨가 해양수산부장관상, 송소민씨가 통영시장상, 전유정씨가 해양경찰청장상을 받는 등 20명이 교외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교내 수상자로 홍성연(해양경찰시스템학과)씨가 총장학업우수상을, 김동진(해양식품생명의학과)씨가 총장특별상(연구분야)을 수상했고, 학생회장을 역임한 진상헌(해양토목공학과)씨는 총장특별상을 받았다. 학장상은 김동주(미래산업융합학과)씨 등 11명이 수상했다.

이정석 학장
이정석 학장

이정석 학장은 “오늘 학위를 받는 졸업생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과감히 도전해 해양수산분야의 핵심인재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설령 졸업생들이 앞으로 도전하는 새로운 미래가 순탄하지 않더라도 결코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해 나가길 바란다. 인생 목표를 향해가는 여정 속에서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사람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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