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용남면(면장 김진환)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5~23일 기간 중 5일간 마을 141곳에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옥자) 주관으로 면민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용남면사무소 지신밟기 동제를 시작으로 관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면민들의 만복을 기원했고 주민들은 풍물패의 가락에 맞춰 지신을 밟으며, 올 한해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추진했다.

김옥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 주신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용남풍물단, 마을마다 적극 협조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 갑진년 한 해에도 풍요로움과 건강, 행복이 가득하고 새로운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진환 용남면장은 “함께 마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였고, 이를 발판으로 용남면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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