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재난‧안전위험요인(동절기 화재예방, 산불, 한파 등)에 대한 집중신고제 운영 및 안전신문고 홍보 등을 위해 지난 27일 북신시장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 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전력통영지사,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봉사대 등 안전단체 120여 명이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산불조심 기간(2.1.~5.15.) 및 ▲위험요소 발견시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 ▲중대재해법 확대적용 ▲자연재해 발생 시 행동요령 ▲2024년 산업안전 대진단 ▲소방차 길터주기 문화 ▲ 23·24년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홍보했다. 홍보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각종 팸플릿,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안전은 모든 것에 적용되는 가장 최우선돼야 하는 것이기에 안전수칙 준수를 습관처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봄철 산행과 같이 안전에 대한 긴장이 풀어지기 쉬울 때일수록 안전수칙을 한번 생각하시기 바란다”고 거듭 일상에서의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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