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동장 윤성필)은 지난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산대첩광장에서 펼쳐진 제37회 시장기타기 전통연날리기 행사에 자생단체와 동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빌고자 마련됐다. 읍면동 대항전으로 정월대보름 놀이인 전통연날리기와 윷놀이, 제기차기를 즐기는 한편, 자생단체와 동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며 ▲좌우 살핀 뒤 건너기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신호 준수 등 생활 속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정량동은 올해의 특수시책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선정해 각종 행사 시 곳곳에서 캠페인을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한 바 있다.

윤성필 정량동장은 “정월대보름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자생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교통사고 방지 활동을 추진하며 안전한 정량동을 만들기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