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미수동(동장 손창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 도모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미수동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수동 건강지킴이는 맞춤형복지팀에 배치돼 있는 간호직 공무원이 매달 복지대상자 가정, 관내 경로당 그리고 주민들이 많이 모여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건강상담을 실시해 필요시에는 보건소 및 의료기관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운하경로당 그리고 26일에는 미수1경로당으로 찾아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만성질환 상담을 실시, 매월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검사와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져주니 감사하다. 혈압과 혈당을 확인해보니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경각심도 가지게 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손창원 미수동장은 “주민이 있는 곳이면 미수동 건강지킴이가 어디든 찾아가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다양한 보건·복지 사업 관련 정보제공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역 주민이 다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미수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