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커리어 경남지사는 오는 12월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는 최소한의 소득도 지원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청년, 장기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저소득 구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업취약계층들이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의 소득과 재산 등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Ⅰ유형(저소득층)의 경우 취업지원서비스와 소득지원(구직촉진수당)을 제공하는데, 구직촉진수당은 고용센터가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구직활동을 성실히 이행할 경우 최대 300만원(월 50만원 × 6개월) 지원한다. 또한 가족수당으로 부양가족 1인당 월 최대 40만원(등본상 만 18세미만, 만 70세 이상)의 수당을 추가로 지원한다.

Ⅱ유형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중심으로 지원되는데 참여자의 취업 장애요인, 취업역량 등을 고려해 상담사와의 협의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직업훈련 참여 시 월 최대 28.4천원의 취업활동비용이 함께 제공된다.

참여 이후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심리상담, 일경험 프로그램, 각종 복지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최대 1년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중층적 고용안전망을 구축하여 취업취약계층의 고용개선 및 빈곤완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커리어 경남지사는 경상국립대학교 통영캠퍼스와 업무 협약을 맺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취업진로 상담도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 통영캠퍼스 11동 해양과학관 1층에 위치한 취업진로실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뿐만 아니라 이력서 및 자소서 컨설팅, 진로상담도 진행한다.

한국커리어 경남지사는 고용노동부 민간위탁기관으로 통영시 무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무료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 및 공정채용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경우 전국의 460여 개 민간위탁기관 중 13위의 성과를 달성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취업을 고민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므로 희망하는 구직자는 한국커리어 경남지사(☎055-990-82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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