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수남)는 지난 28일 통영시 자원순환과와 합동으로 황리 원룸지역과 용호리 도로변 산 언덕에 장기 방치된 불법투기물을 수거하는 대규모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 날의 활동은 지난 2일 실시한 안정지역 환경정비에 이어 자원순환과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광도면과 자원순환과 직원 등 약 15명이 조를 편성해 최근 회복된 조선경기로 인해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한 황리 원룸지역과 주변에 CCTV가 없어 차량을 이용한 불법투기가 성행하는 용호리 도로변 산 언덕 등 2개 장소에 대해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약 5t에 달했고, 환경정비 후에는 현수막을 설치해 향후 불법투기를 막을 예정이다.

한수남 광도면장은 “쾌적한 지역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에 힘쓰는 광도면 및 자원순환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광도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도면은 2월부터 국도변 불법투기물 환경정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날 행사,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캠페인 등을 실시해왔으며 다가올 봄을 맞아 앞으로도 적극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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