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미수지구대(서장 윤형철)·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춘형)는 미수지구대 관내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금 30만원씩 150만원을 전달했다.

생활안전협의회는 각 지구대 단위로 구성된 경찰협력단체로, 교수, 변호사,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돼 경찰 근무 지원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학비의 부담이 있었는데 어떻게 저를 찾아 도움을 주셨는지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춘형 협의회장은 “미수 관내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아 소외되지 않게 선한 영향력을 많이 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장학금 전달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