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아동문학 발전 공로

제3회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수상자 김철민 아동문학가
제3회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수상자 김철민 아동문학가

김철민 아동문학가가 ‘경남아동문학을 빛낸 제3회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진호, 천등문학상 운영위원장)는 지난 1일 한국동심문학관에서 ‘제3회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및 번역가상’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경남 아동문학 발전에 힘쓴 김철민 아동문학가(전 한국아동문학회 회장)를 선정, ‘제3회 경남아동문학 번역가상’은 대상자 없음으로 결정했다.

‘경남아동문학 소파상’은 지난 2022년 어린이날 제정 101주년을 맞아 경남에서 활동하는 동심문학 작가들의 창작의욕과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상록수 교육농원’(대표 하왕봉)의 후원을 받아 제정, 수여하는 상이다.

이진호 심사위원장은 심사 경위를 통해 “김철민 아동문학가는 동요 ‘방울새’, ‘다람쥐’ 등 많은 동요 작품으로 유명한 김영일(초대 한국아동문학회 회장)의 아들로 충렬의 도시 통영에 살면서 경남아동문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경남아동문학의 위상을 크게 드높인 공적이 뚜렷해 경남 아동문학을 빛낸 ‘제3회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아동문학 소파상’ 수상자인 김철민 아동문학가는 현재 국제펜 한국본부 이사,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한국아동문학회 고문, 동북일보 논설위원, 김영일 아동문학상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한국동요음악협회 원로위원으로 위촉, 한국국악동요협회 작사자로 선정됐다.

받은 상으로는 한국아동문학작가상, 한국아동문학창작상, 한국아동문학대상, 천등아동문학상, 고려문학상, 동포문학상, 대한민국동요사랑대상, 2019올해의 문화예술인상, 대한민국향토문학상, 21C문학상을 수상했다. 동시집 ‘고향길’, ‘별과 등대와 꽃편지’, ‘소꿉친구랑 얼굴웃음’, ‘함께라서 참 좋아’, 동요집 ‘동피랑 서피랑’, 동화집 ‘토니는 내친구’, 시집 ‘언제나내게 소중한 당신’ 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시상식은 3월 중 세부 계획에 의해 ‘어린이날 제정 102주년 기념 세미나-동심문학 활성화 방안-’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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