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 주민센터(동장 윤성필)와 정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진갑)에서는 지난 1일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개최된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에 관내 다온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온지역아동센터 아이들 15명과 정량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자생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아이들은 손과 얼굴에 태극기를 새겼다.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및 독립운동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는 등 독립운동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애국지사를 추모했다. 이후 손에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그 날의 함성과 숭고한 역사의 뜻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진갑 정량동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오늘 행사에 참여해준 우리 아이들을 비롯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미래의 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잊지 않도록 우리 어른들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우리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늘처럼 주민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함께 화합할 수 있는 각종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성필 정량동장은 “3.1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특히 정량동 다온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3.1절 행사에 직접 참여해 애국심을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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