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2023~2024년도 예·결산 심의 확정, 우수 위원 표창
“숲을 지키는 푸른 소나무처럼 통영·거제·고성지역에서 언제나 든든한 모습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는 범죄예방위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회장 최수천, 이하 범방위)는 지난 6일 통영지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2023~2024년도 예·결산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김성동 지청장, 조영성 형사1부장검사, 최성수 형사2부장검사, 유재승 소년전담검사, 안도은 소년전담검사, 김영환 사무과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 최수천 회장, 정종태 통영지구위원장, 김동성 거제지구위원장, 이도경 고성지구위원장 등 범죄예방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2023년도 사업·재정 감사보고 ▲제1호 의안 2023년도 결산의 건 ▲제2호 의안 2024년도 사업 및 예산의 건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건의 의안 심의는 원안 가결됐다.
특히 숭고한 인간애와 헌신적인 봉사로 비행청소년 선도 보호 등 범죄예방활동에 기여한 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 ▲법무부장관 표창 우주성·강순석 위원 ▲창원지검 검사장 표창 이주익·허상득·윤창환·황은숙·배기완 위원이 영예를 안았다.
김성동 지청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행동하는 많은 일은 믿음과 기대에 기초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가지는 믿음과 기대가 클수록 상대방도 진실되게 반응한다.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마음이 진정으로 비칠 때 그들도 진실된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다. 봄기운이 완연한 3월, 위원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일어 생명력 넘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최수천 협의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범죄예방의 선봉에서 전국일등의 범죄 없는 도시가 되도록 앞장서 왔다. 특히 통영지역의 주요사업인 범죄예방 셉테드 사업은 9년간 42호에 이르는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의료 및 주거 환경개선 등 봉사사업과 한마음 장학사업으로 지역에 온정을 실어 날랐다.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그 열정은 지역사회의 희망의 불꽃이 될 것”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