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전국 208개 팀 응모…40개 팀 선발
클래식·국악·뮤지컬·트로트 등 음악 장르 대향연
오는 29~내달 7일 매주 금·토·일 문화마당 일원 등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과 (사)한국음악협회 통영시지부는 지난 7일 2024 통영프린지에 참가할 아티스트 40개 팀을 발표했다.

통영국제음악제 안에 또 하나의 축제인 통영프린지는 지난 2002년 음악제 발족과 함께 시작됐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을 마지막으로 그간 진행이 보류되다가 5년 만에 다시 시민과 관객을 찾아간다.

지난달 29일 마감된 출연자 모집에 전국 208개 팀이 응모하며 통영프린지의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선정된 40개 팀은 서울/경기·대구·부산·경남 등에서 활동하는 팀으로, EDM/일렉트로니카·힙합·록/메탈/펑크·포크·팝·집시 음악·클래식/세미클래식·국악·아카펠라·뮤지컬·컨트리·트로트·춤 등 다채로운 장르를 망라한다.

2024 통영프린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금·토·일 총 6일간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 윤이상기념관, 죽림 내죽도공원에서 열린다.

문의는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fringe@timf.org) 또는 전화로(☎055-650-0472)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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