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통영시는 지난 8일 농협 관계자, 마을 이장, 쌀 전업농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매년 이상기후로 인한 혹명나방 등 벼 돌발병해충 증가에 대한 주요 벼 병해충 발생을 전망하고 사전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육묘상 처리제, 본답 항공방제 약제 선정 및 무인드론 항공방제로 벼멸구, 도열병 등 적기 방제시기 및 공동방제 작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농업인의 농업경영 부담이 많은 현실을 감안해 경남도내 최초 시행하는 영농자재 가격인상 보전 지원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식량자급률 향상으로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한 쌀 적정생산 감축 결의대회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피해 저감을 위한 마을별 드론항공방제 시 마을별 협조사항을 끝으로 당부했다. 고품질 쌀 생산 도모로 농업인 소득향상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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