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가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가 지난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구성한‘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단원을 대상으로 포획 활동 절차와 활동 시 유의사항, 총기 사용 안전수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통영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관내 3개 수렵단체 총 17명의 포수들로 구성돼 올해 3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멧돼지 집중포획,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 접수 시 구제 활동, 멧돼지 도심출현 등 인명피해 우려상황에 대한 긴급출동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정규 통영시 환경과장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한 적극적인 멧돼지 포획활동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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