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오전 10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설레는 4월의 봄날 아침,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카페에서 정열의 탱고를 만끽하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내달 3일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음악 평론가 조희창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4월 공연에서는 클래식 탱고를 주제로 관객을 아르헨티나의 한 카페로 초대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 항구의 사계’ 중 ‘겨울’과 ‘오블리비온(Oblivion)’ 등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클래식 탱고를 감상할 수 있다. 연주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 피아니스트 진영선, 첼리스트 정광준, 더블베이시스트 조용우의 무대로 이루어진다.

콘서트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공연 시작 전에 관객을 위한 아메리카노 1잔도 무료로 제공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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